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1월 30일 15시54분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하세요!"
전북자치도가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도내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 종사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9만~18만원 수준이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80%를 지원해 농업인 자부담은 최대 20%, 즉 2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영세 농업인은 전액 지원된다.
희망자는 도내 농협 지점에서 상담하고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도내에선 모두 10만5,000명 가량이 가입했고 약 3만8,000건의 사고가 접수돼 총 144억 원대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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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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