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1월 31일 18시02분
무주군 탁구 친화도시 명성 높인다
이번 동계 훈련은 지난 25일 시작됐으며 오는 7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중 선발된 38명의 선수와 지도자 9명이 참여 하고 있다.
선수들은 기초체력 보강 및 전문 기술 강화 훈련, 볼스피드를 통한 스텝 훈련, 이미지 트레이닝, 인성교육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구 꿈나무 선수 동계 합숙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무주군·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유소년 탁구 꿈나무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한국 탁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에서 지난 2016년부터 5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16억 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등 탁구 친화도시로서 지역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무주가 탁구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과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있어 책임감을 느낀다”며“여러분이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 탁구를 빛낼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탁구 호스프(U12) 국가대표 선발전과 탁구 지도자 자격증 실기시험, 무주 반딧불배 전국 탁구대회, 전국 시니어 탁구대회 등 다양한 탁구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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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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