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02일 14시19분
김제시, 2월 1일부터 행복콜 택시 운행 시작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에 교통편의 서비스 제공김제시가 2월 1일부터 새해 공공형 행복콜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2025년 상반기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을 선정하고, 만경읍 등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에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떨어져 있는 대중교통 불편지역을 대상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사용 요금은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 승강장까지 100원, 읍.면.동행정복지센터까지 1,000원을 책정하고, 상반기 운행은 2월 1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민들의 발이 되어 줄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과 상반기 계약을 맺고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를 강조하며 행복콜 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오형석 교통행정과장은 “행복콜택시는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향후 교통 불편지역을 발굴하여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교통 불편 지역의 시민들에게 교통권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콜은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 063-540-3283로 문의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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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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