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02일 14시43분
김제시, 출산장려와 산후조리경비 지원으로 시민 삶의 질 높여
김제시는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경비 지원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을 포함해 첫째아 1,000만 원, 둘째 1,600만 원, 셋째 1,800만 원, 넷째 2,0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2,1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자녀의 출생일 또는 입양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지원 신청일까지 부모가 계속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며, 주민등록상 동일세대를 이룬 가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김제시 거주 산모에게 관내 분만산부인과에서 분만한 경우 100만 원, 관외에서 분만한 경우 50만 원을 지원한다.
산후조리경비는 산후조리원, 운동 프로그램, 의료비, 건강 보조식품 등에 사용되며, 대상자는 선지급 후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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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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