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02일 15시24분
소외계층 위한 촘촘한 지원
전북교육청, 중점과제로 소외계층 평생교육 활성화모두를 위한 도서관, 학원 운영의 투명성 등 제시
지난 3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생교육 추진계획은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소외계층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력인정 평생교육 시설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의 인건비를 시간제교원 20%, 전일제 교원 66% 인상하기로 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상반기에 관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두를 위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 학생교육문화관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 지원과 함께 책읽는 문화공간 조성에도 주력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책 나눔은 올해에도 계속 진행하는데, 기관별 불용도서를 촘촘히 관리해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학원 운영의 투명성 강화는 사교육비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함께해서 더 특별한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게 올해 목표”라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지속적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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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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