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2월 03일 14시00분
장수농협 제54기 정기총회 성황리 마쳐
상임이사 윤한철, 사회이사에 전경애씨 당선
이날 2024년도 각종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에서는 총 자산 4,400억원으로 지난해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자립기반을 확고히 다져 명실상부한 든든한 장수농협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김용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당기 순손익 15억1,600만원의 손익을 달성해 출자배당 5억5,900만원과 사업이용량에 대한 이용고배당 3억5,600만원을 배당했다. 사업준비금으로 3억7,800만원을 적립하고, 장수농협 하나로마트∙면세유∙사료이용 고객에는 직접사업비로 2억6,900만원을 추가 환원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실질소득 증대에 매진해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며 “장수농협 발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는 전국 1등 농협이 되도록 올해도 힘차게 달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수농협 상임이사로 윤한철(전 농협중앙회근무)씨, 사외이사로 전경애(전 농협손해보험 총국장)씨가 당선됐다.
또 장수농협 발전과 장수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공이 많은 장수군청 농산유통과 김성룡 팀장, 농산유통과 이혜원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허광윤 팀장 등 18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 됐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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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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