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03일 15시29분
“디지털 시대 발맞춘 유아교육 환경 조성”
디지털 기반 유치원 10개 시범 운영 공모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유아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미래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및 ‘유치원 미래교육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환경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유아기부터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2월 중 공모를 통해 공립유치원 5개원, 사립유치원 5개원 등 총 10개 유치원을 선정, 원당 2,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기기, 디지털 교구 등 놀이중심 디지털 활용 수업, 인공지능(AI)·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 사업 내실화를 위해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생태·환경놀이, 디지털 기반놀이, 함께 가치놀이 등의 주제를 통해 유아들이 미래사회와 지구생태계 변화 속에서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유아들이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 조성을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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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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