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2월 04일 13시02분
무주군 취약계층 대상 가스안전장치 설치 지원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 등 200여 가구와 복지시설 4곳이며 오는 1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가스안전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로 과다한 가스 사용을 방지하는 등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은 오래돼 열화하기 쉬운 고무 재질의 가스 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일러 점검과 수리를 포함하는 에너지홈닥터와 LED조명 교체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군민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무주읍, 무풍면, 설천면 지역 203세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탄소 절감 및 냉·난방비 부담을 해소하는 등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0여억 원을 투입 169세대에 태양광 설비, 4세대에 태양열 설비, 30세대에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2-05 10면
http://sjbnews.com/84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