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04일 13시32분
군산시, 봄철 대비 주요 도로환경 개선 추진
20억 원이 투입되는 주요 정비 구간으로는 △2025년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 노선 도로 정비 △공단대로 등 주요 도로 재포장 사업 설계구간 △강임준 군산시장의 지시에 따른 시내권 노후·불량 도로 정비 등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민원 사항으로 지적된 도로 문제도 철저히 개선할 계획으로, 대표적인 민원으로는 △정지선 앞 차량 정차로 인한 도로 변형 △겨울철 제설 작업과 노후도로에서 발생하는 균열·포트홀 △굴착공사 후 부분 보수로 인한 불균일한 침하 등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도로를 약 5cm 절삭한 후 표면에 아스콘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차량 통행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각 도로 구간별 특성에 맞는 아스팔트 혼합물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봄철을 앞두고 도로 보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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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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