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2월 05일 14시43분
익산소방서, 미소요양병원 방문해 안전컨설팅 펼쳐
이번 현장방문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피난 취약계층 관련 시설 대상으로 대표자의 안전관리 의식 제고와 환자 상태별 피난계획 수립의 중요성 강조 등을 통해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라명순 소방서장은 병원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내부를 둘러보며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으며 화재예방 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피난계획 수립 우수사례 안내를 통해 환자 상태별 피난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소방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입원자가 많은 만큼 병원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환자들을 위한 피난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훈련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요양병원 등 노인 관련 시설 151개소를 대상으로 신속한 대피 체계 개선과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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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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