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2월 05일 15시25분
남원시보건소,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실시
대상은 만60세부터 70세(1955년~1965년생) 사이의 시민 중 선착순 2,000명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단 한 번의 채혈로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검사로 검사비는 무료며 남원시가 전액 부담한다.(문의: 남원시치매안심센터 620-7706)
검사 희망자 중 읍면지역 거주자는 지역별로 지정된 검사일에 각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40개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동 지역은 남원의료원으로 직접 방문해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와 혈액검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검사를 받는 모든 분께는 검사 결과를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고, 평상시에도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시에서 직접 개발한 모바일 치매 예방 교육용 앱「기억하리」사용 방법을 안내해 언제 어디서나 인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후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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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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