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2월 05일 15시50분
'전북도민 안전보험' 보상금 2배 확대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도 신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사회재난 사망 보상 한도액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2배 상향 조정됐다.
보장 대상에 강력범죄 상해도 신설됐다.
따라서 기본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강력범죄 상해 등 모두 7가지로 늘었다.
그만큼 재난이나 사고 피해로부터 보다 두터운 보호를 받게 됐다.
올해로 도입 5년차를 맞은 전북도민 안전보험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개인이 든 민간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또한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든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고, 네이버 ‘도민안전보험’, 또는 카카오페이 ‘동네무료보험’을 통해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주민등록지 시·군청 재난부서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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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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