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2월 06일 08시37분
고창 고수면 새마을지도자, 신년 임원구성
고수면 새마을지도자는 37개 마을에서 남여를 선발해 이장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구성, 특히 부녀회는 고령화 시대에 중심체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봄맞이 대청소를 비롯해 헌옷 수거운동, 고추장담기, 시설 김장담기, 수련대회, 면민회의 행사와 체육대회에서도 화합을 이끌며 다음달 27일 단합야유회도 세웠다.
고수면은 마을 이장 선거와 공석을 마무리하며 박양신 협의회장과 김향애 부녀회장, 박종곤, 이남섭, 이현례, 배남숙 부회장, 이상곤, 이애순 총무, 유영숙 재무, 현영숙 감사 등 74명이 봉사와 화합을 이끈다.
안재성 면장은 "주민이 추천한 지역 일꾼으로써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힘써 달라"라고 주문했다.
박양신 협의회장은 "고령화 인구감소의 위기도 있지만 산업단지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의 호재 가운데 주민의 화합과 행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봉사와 참여의 선봉에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잇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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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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