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06일 14시47분
김제일자리센터, 원스톱 취업서비스 강화
개소 6개월 만에 143명 취업 연계… 지역 고용 거버넌스 확립
김제일자리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7월 개소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 교육,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으로 일자리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센터는 개소 이후 구직자 280명, 구인처 95건 발굴로,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의료·복지 기관 등 총 143명의 취업 연계를 성사시켰다.
또한,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와 고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고용 현황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구직자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고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내·외국인 고용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까지 접근성이 높은 시내 중심부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로 이전하여 시민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지원 분과를 확대 운영하고 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으로, 식품 등 주요 산업별 맞춤형 고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중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 지원사업도 확대하여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고용 기회 제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고용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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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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