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0일 15시09분
올가을 '김제지평선축제'로 초대합니다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황금 들녘서 펼쳐지는 가슴 설레는 축제의 진수
이는 축제 개최 시기를 두고 유관 부서와 지역 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정이다.
시는 읍·면·동 음식 부스 운영, 자원봉사자 모집 등 사전 준비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 수요 증가로 인한 방문객 확대와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을 확정됐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 이전의 축제 개최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긴 연휴로 인해 국내 관광객들의 방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김제의 풍요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킬 적정 시기를 신중히 검토한 최종적으로 내린 결과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전통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참신한 체험 프로그램,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축제 개최 시기 검토를 위한 현안 회의에서 "연휴 기간 관광 특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져,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행사를 꾸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쓰레기·불친절·과도한 의전·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5무(無) 축제' 실천으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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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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