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0일 15시33분
김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청취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의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김제시 주요 추진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성주 김제시장으로부터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보고받은 뒤,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 김주택 의원이 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책을 제안했고, ▲ 전수관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제시 캐릭터 활용 방안을 제안했으며, ▲ 오승경 의원은 새만금신항 관련 소모적 논쟁 중단 등 국가관리 무역항 안을 제안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김주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강제 감축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제시의회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서백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점검과 시정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들의 뜻이 주요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며,“시민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 추진에 철저한 준비와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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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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