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0일 15시48분
군산 드림스타트, 군산희망틔움봉사단과 업무협약 맺어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 조리·배달을 위한 사랑이음봉사단 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와 봉사단체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밑반찬 3~4가지를 조리해 직접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부모들은 밑반찬 조리법을 익히고, 건강한 자녀 양육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군산희망틔움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리 교육을 제공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나눔 실천으로 참여자들의 자아존중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봉사와 연대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림 군산희망틔움봉사단 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을 통한 소외계층 아동들에 나눔 실천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군산 드림스타트와 군산희망틔움봉사단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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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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