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10일 15시51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전북교육청, 학교급식 방향 수립...“학생건강 챙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지원, 즐거운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으로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의 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었다.
먼저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HACCP 시설기준 이상으로 식생활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건강한 급식지원’을 위해서는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저탄소 채식의날 실천학교 운영, 우수레시피 개발·보급,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 운영에 나선다.
‘행복한 영양·식생활교육 지원’과 관련해서는 개인맞춤형 학교 영양상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급식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주체들과 적극 소통하며 체계적인 급식관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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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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