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1일 14시04분
김제 메이저스마트건설 황혜경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김제 순동산단길에서 전기공사업체를 운영 중인 황혜경 대표는 김제 용지면 출신으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서 김제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유과를 다시 용지면에 기부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그는 "고향인 김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늘 김제시의 발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김제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황혜경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지역 기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해에는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지원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2-12 15면
http://sjbnews.com/840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