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2월 12일 10시47분
고창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가졌다.
이는 올해 병해충 예찰·방제 총사업비 18억 3000만원으로써 고창군 벼 전체면적(1만1115㏊) 육묘 상자처리제(14억5600만원) 지원, 무·배추(729㏊) 뿌리혹병 방제약제(1억8300만원) 지원,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적용약제(4800만원) 지원, 신규사업으로 과수 탄저병 방제 약제 및 토마토뿔나방 약제 지원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과수탄저병, 토마토뿔나방 예찰 및 방제 방안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 교육 시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행열 소장은 “폭염 장기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외래 병해충 유입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2-13 11면
http://sjbnews.com/840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