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2월 12일 16시05분
노후상수관망 정비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 집중
12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신년브리핑을 갖고 ‘2025년도 상·하수도 분야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4대 추진 방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전문적인 인증을 통한 안전한 수돗물 관리 △체계적인 하수관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 △수요자 중심의 합리적 경영 등이다.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는 올해도 계속된다. 앞선 맑은물 공급 1단계 사업은 정비 지역의 유수율을 87%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올해는 서신동과 삼천동 사업 구간 35㎞를 정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수돗물 수질검사 강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로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수자원 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물 재이용 사업도 추진된다.
김종성 상하수도본부장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먹는 물 만큼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전주를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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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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