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3일 14시13분
김제시, 사랑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탑 259도’ 달성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당초 목표였던 3억 1천만 원을 크게 웃도는 8억 400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을 259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성과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기업과 단체, 그리고 이름 없이 따뜻한 손길을 건넨 기부천사들에 이르기까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로 보여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김제의 겨울이 더욱 훈훈해 졌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 기간 동안 기탁된 후원 물품은 김제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선물로 전달되었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복지지원, 주거환경개선, 긴급 수해 피해 복구,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 쓰일 예정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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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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