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2월 13일 14시59분
익산소방서, 전기 난방용품 화재 안전수칙 홍보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익산에서 발생한 전기 난방용품 화재 건수는 총 26건으로, 화재로 인해 1명이 부상당하고 1억 8,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겨울철 난방과 보온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전기장판, 전기열선, 전기히터 등 전기 난방용품에 의한 화재는 매년 겨울마다 발생하는 화재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난방을 위한 전열기구는 전력 소모가 많아 콘센트에 여러 개 연결할 경우 과부하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매우 크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 인증 제품 사용 ▲외출 시 전원 차단 및 플러그 뽑기 ▲열선 및 전선 피복 상태 확인 후 사용 ▲멀티탭 또는 콘센트 다중 연결 지양 ▲과열 방지 위한 장시간 사용 피하기 등이다.
강민수 예방안전팀장은 “전기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스스로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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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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