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2월 13일 15시34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과 한글서예 진흥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문화교류 증진, 한글서예의 전시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함에 있어서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이행키로 했다.
송하진 위원장은 “한글은 단순한 문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 창조적 유산"이라면서 "우리의 언어와 함께 한글서예라는 예술적 형태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은 다른 언어 문화권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적 자산”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세종대왕 기념사업회 최홍식 회장도 “ 한글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한글서예는 그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예술이다”라고 강조하며 한글서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글과 한글서예를 국내외에 널리 보급하고 한글 서예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는 데 있어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5월 15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서예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세종학당을 활용한 외국인들의 한글서예 교육 보급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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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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