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2월 15일 10시39분
고창군, ‘지리적표시 명품 고창수박’ 첫 정식
고창수박은 3월까지 1기작 수박 모종 정식이 진행, 14일 정식된 수박은 5월 하순쯤 수확되어 첫 번째로 지리적표시 마크를 단 명품수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고창수박은 지난해 9월20일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등록,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농산물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수박재배 농가와 군이 진행해 오던 오랜 숙원 사업의 결과다.
따라서 올해 재배되어 수확되는 수박부터 일정한 기준을 통과하면, 지리적표시 고창수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지명에 상표권을 부여해 품질과 개성을 높이는 지리적표시제도 덕분에 다른 곳에서는 함부로 이름을 붙일 수 없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수박 명품화 추진전략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국 제일의 수박 브랜드 명성을 유지 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지리적표시 고창수박 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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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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