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2월 18일 13시16분
무주군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만전
군은 오는 3월 중순까지 보건의료원 전담 인력과 읍면 방문 간호사, 보건진료소와 연계 전화 및 문자 상담 등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6개 읍면 건강취약 계층 9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는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투약, 영양 지도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도 병행한다.
또 올바른 생활 습관 및 실내 환경(보온 및 적정 습도 유지 등), 실외 생활 건강 수칙도 전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파주의보 및 특보 발령 시 대처 방법의 정보는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 전달하고 있다.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올해 겨울은 유난히 눈이 자주 내리고 추위도 심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찾아가 상담부터 만성질환 관리,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보건의료원은 신체기능 저하로 한랭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실내 보온과 적정 습도 유지, 실내 환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과 모자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급격한 외부 온도 하강 시 야외활동을 자제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은 현재 경로당 등 노인시설 59곳과 마을회관, 보건지소, 진료소,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164곳에 한파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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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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