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8일 14시28분
김제시,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모집… 최대 5억 원 지원
김제시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3월 5일까지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5억 원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연 1.5%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년간 월 110~9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아 농가 경영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청년후계농의 경우 만 18세~40세 미만(1985.1.1.~2007.12.31.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하고,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50세 미만(1975.1.1.~2007.12.31.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www.agri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금미 농촌지원과장은 “김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30명의 청년 후계농을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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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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