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2월 18일 17시41분
남원-진안-고창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예고
전북도, 3월18일까지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전북자치도는 18일 이런 내용의 ‘농생명산업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안’을 누리집에 공고했다.
농생명산업지구를 지정하려는 행정절차 중 하나로, 다음달 18일까지 한달간 도청이나 해당 시·군청 누리집에서 그 초안을 공람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지구 지정 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26일 대산면사무소, 진안군은 26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고창군은 25일 대산면사무소, 공음면사무소, 부안면사무소에서 차례로 주민 설명회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주어진 특례권을 활용해 특정산업을 육성하는 특·지구 개발사업 중 하나이자 가정 먼저 시작될 선도사업이기도 하다.
사업부지는 농지전용 허가 특혜도 주어진다. 현재 후보지는 모두 7곳이 떠올랐다.
이 가운데 남원(에코 스마트팜·이하 특화사업안), 진안(홍삼), 고창(김치재료)은 올 상반기, 장수(저탄소 한우), 임실(치즈), 익산(동물의약품), 순창(미생물)은 올 하반기에 사업지구 지정과 함께 본사업을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2-19 2면
http://sjbnews.com/84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