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9일 15시43분
김용현 김제시 새만금경제국장, 생활체육시설 건립 현장 점검
김제시가 추진중인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은 19일 주요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 백구 게이트볼장, 죽산 파크골프장 등으로 김제시 주요 체육시설이 원활히 준공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은 총 5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중 인조잔디 설치와 조경 공사를 포함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며, 7월 말 개관을 목표로 부량면 용성리에 개설된다.
백구 게이트볼장은 지난해 건설된 용지·봉남 게이트볼장에 이어, 8억 2천만 원을 투자해 7월 말 준공 예정이며, 죽산 파크골프장은 10억 원을 들여 오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용현 새만금경제국장은 “이번 시설들이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통한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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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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