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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24일 15시59분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신항·수변도시 사수 위한 무기한 단식 농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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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이 24일 오후 1시, 새만금신항·수변도시 사수를 위해 군산시청 정문 광장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강 시장은 단식 기간 동안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결재 업무 등을 처리하며 천막에서 24시간 머물 계획이다.

강 시장은 단식에 앞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군산 시민이 겪는 상실과 아픔을 호소합니다”라며, 34년간 새만금 사업과 신항 건설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희생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강 시장은 이번 단식이 개인의 의지가 아닌 군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결정이라며, 정부에는 군산항·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 결과 반영을 촉구했다.

또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도 수변도시와 새만금신항의 조성 배경을 고려하여 군산시 귀속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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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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