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2월 25일 14시23분
도내 고용률 높은 지역 장수군, 낮은 지역 군산시
65세 이상 고용률 장수군 높고, 전주시 낮다15~29세 고용률 임실군 높고, 순창군은 낮다
도내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장수군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군산시다. 15~29세 고용률은 임실군이 가장 높았고, 순창군이 가장 낮았다. 게다가 65세 이상 고용률은 장수군이 가장 높았고, 전주시가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도내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장수군(77.7%)이고, 군산시(59.4%)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65세 이상 고용률은 장수군이 80%로 가장 높았고 전주시가 36%로 가장 낮았다.
도내 15~29세 고용률을 보면 임실군이 46.5% 가장 높았고, 순창군이 14.3%로 가장 낮았다.
도내 취업자의 산업별 비중을 보면 고창군은 농림어업 비중(48%)이 높고, 익산시는 광‧제조업 비중(19.1%), 전주시는 건설업 비중(7.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비중(50.7%), 군산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비중(18.9%),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비중(10.5%)이 각각 높았다.
도내 취업자의 직업별 비중을 보면 전주시는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비중(26.3%), 사무종사자 비중(22.1%)이 각각 높고, 군산시는 서비스‧판매종사자 비중(24.7%), 고창군은 농림어업숙련종사자 비중(47.4%), 익산시는 기능‧기계조작‧조립종사자 비중(26%), 장수군은 단순노무종사자 비중(30.7%)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중을 보면 전주시(76.8%)가 가장 높았고, 고창군(39.9%)로 가장 낮았다.
도내 실업률 상‧하위 지역을 보면 전주시(2.7%)가 가장 높았고, 부안군(0.1%)이 가장 낮았다.
도내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을 보면 군산시(39.7%)가 가장 높았고, 장수군(21.1%)이 가장 낮았으며, 두 지역 차이는 18.6% 차이가 났다.
도내 지역활동인구 상위지역 시 지역은 전주시로 51만 6000명이고, 군 지역은 완주군으로 10만 7000명으로 파악됐다.
도내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중을 보면 김제시가 15세 이상 거주인구(7만1000명)와 지역활동인구(7만 8000명) 비중이 가장 높았고,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낮은 지역은 전주시(15세 이상 거주인구 56만7000명/지역활동인구 51만6000명)로 조사됐다.
군지역 중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은 임실군(15세 이상 거주인구 2만1000명/지역활동인구 2만5000명)이고, 낮은 지역은 부안군(15세 이상 거주인구 4만1000명/지역활동인구 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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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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