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2월 26일 13시41분
익산 용안면, 나눔 실천하는 착한가게 확산
삼만공업사, 송산야채막회 착한가게 가입
용안면 착한가게 24호 삼만공업사는 농기계·장비 수리 전문업체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착한가게 25호 송산야채막회는 지역에서 사랑받는 맛집으로 80세 이상 주민을 위한 점심 나눔 봉사를 펼쳐왔다.
박성환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정기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해 더불어 살기 좋은 용안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등을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이미용 '꾸밈데이' △주택 개보수 '반짝이는 우리집' △반찬지원 '건강채움' △명절 '영양선물 꾸러미' 등을 운영해 주민 복지 증진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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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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