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3월 02일 21시21분
민주당 선출직공직자 및 주요 정무직당직자 워크숍 가져
‘하나되는 전북특별자치도당, 승리하는 2025’ 다짐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조기 대선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지금이야말로 전북특별자치도당이 민생과 정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소통·전문성 강화 기조에 따라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분야 당직자들이 구체적 실천 과제를 도출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견인하고 전국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당원과 당직자가 결속을 다져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부위원장단의 1분 발언에서 당원존 개방 활성화와 민생지원센터·정책비전센터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건의사항 및 분야별 제언이 공유됐다.
2부 특별강연에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탄핵정국과 조기 대선에서 전북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의원은 “국민들이 국가 위기의 순간마다 거리로 나와 계엄 발동을 저지하고 응원봉을 들어 탄핵을 주도한 것은 헌법적 가치의 회복이고 빛의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난 위헌 행위에 근거해 탄핵은 반드시 인용돼야 한다. 급변하는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당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도내 선출직과 당직자들이 한마음으로 결집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민생 개선과 미래 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책임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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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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