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03일 13시56분
“3월 1일, 그날의 함성 영원히” 군산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열어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50여 명이 참석해 그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3‧5 만세 운동을 재현한 범시민 거리 만세 행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암교회를 출발해 이마트 앞까지 행진한 뒤, 다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으로 돌아오며 만세를 외쳤다.
아울러, ‘독립의 붓’ 시극 · 퍼포먼스로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희생도 기렸다.
한편, 군산 3‧1운동 기념사업회는 오는 29일 군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1절 기념 그리기·글짓기 대회 개최와, 오는 6월 30일까지 군산 3‧1운동 선교 기념 타워에서 3‧1운동 역사사진전도 열 계획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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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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