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3월 03일 16시02분
주말 사이 진안서 단독주택·창고 화재 잇따라
지난 1일 오후 6시 15분께 진안 물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동(110㎡)과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66명 인력과 18대 장비를 동원, 3시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7시 40분께 진안 마령면 한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조립식 컨테이너 구조의 창고 4동 중 일부(55㎡)를 태우고 냉동 우렁이 1,600kg과 기계류 10여 종을 소실시켰다. 소방서 추산 2,6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단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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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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