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3월 04일 12시50분
무주군 산림 분야 일자리 근로자 발대식
이날 참석자들은 기념식 및 안전보건 관리,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업장 안전교육을 받았다.
근로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산림자원 가치 향상에 적극 동참할 것과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가꾸기,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산림 분야 직접 일자리 운영은 산림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9억 6,9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산림자원조사단,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등 공공산림가꾸기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산림 일반 병해충 관리, 임도 관리, 산사태 현장예방단, 숲 생태 관리, 숲길 등산 지도, 녹색 일자리 확충, 가로수 관리단, 등산로 관리단 등 91명이 추진한다.
황인홍 군수는“탄소중립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키우는 산림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등 지역의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림사업(조림·숲 가꾸기) 관리업무를 전문 기관인 무주군산림조합에서 대행한다.
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예산 확보, 홍보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국비 15억 원을 투입 경제림과 큰 나무 조림 사업(140ha), 숲 가꾸기 사업(1,248ha)을 추진하며 무주군산림조합이 사업 대상지를 확보하고 사업 발주 및 관리 감독을 맡는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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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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