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비 확보 만전
무주군이 국가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12일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해 정책 및 예산 관련 공무원이 국회를 찾아 주요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및 SOC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최 부군수는 이날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경 예산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또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는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풍~대덕(김천) 국도 30호선 도로 시설 개량,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등 6개 국책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군은 철도,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적극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 부군수는“각종 사업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며“어려운 재정 여건이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국회와 관계 부처 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나가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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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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