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전주시는 12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꾸러미 공급업체는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이 사업은 임산부가 9만6,000원을 자부담하면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용 주문몰에 48만원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050명으로,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에코이몰(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부일 때 지원받았던 산모, 신청 시점에 영양플러스 사업과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강세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아이와 엄마를 위한 건강먹거리를 지원해 행복한 출산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임산부를 위한 세심한 지원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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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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