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12일 15시43분
“치매 조기 검진 받으세요”
전주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 실시
검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와 38개 협약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전주시민이다. 센터에서는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협약의료기관은 만 60세 이상부터 검사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치매 유병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75세 이상 노인 총 2만2,585명에 대해 치매 진단 및 전년도 검진 여부를 파악하고, 미 검진자에 검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올해 20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노인공익활동 참여자에 대한 검진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해 만 60세 이상 시민은 매년 치매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료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누리집(jeonju.nid.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6304~6308)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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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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