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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3월 13일 16시23분

‘광복 80주년과 3.1만세운동’ 강연 토론회 개최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14일 오후 1시 30분 전북 임실문화원 강당에서 ‘광복 80주년과 3.1만세운동의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박준승 선생을 기리는 학술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는 나종우 원광대 명예교수가 ‘광복 80주년의 현재적 의미’, 윤상원 전북대 사학과 교수가 ‘3.1만세운동과 전북 지역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위병기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의 토론이 진행된다.

박준승 선생은 3.1운동 당시 전북에서 활동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이번 행사는 그의 업적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심민 임실군수, 장종대 임실군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독립운동 후손과 지역 사회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양영두 위원장은 “이번 강연과 토론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북 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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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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