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
전국 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21일, 22일 양일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선수 150여 명과 보호자, 관계자 등 300여 명(1일 기준)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소이나루 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 대차리 원형 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다시 소이나루공원으로 돌아오는 5.3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군은 원활한 경기 진행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기간 교통안전 유도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캠핑 및 갓길 주차 차량, 해당 구간 이동 차량 등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설체육운영과 체육진흥팀 노상은 팀장은“전국 장애인 사이클 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무주가 전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자전거 타기 좋은 고장임을 확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도로변 토사와 잔석도 대회 전에 깨끗하게 정비 선수들의 안전은 물론 완벽한 대회 환경을 확보 하는 등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변 도로 주차 금지 및 서행 등 동참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올해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 무주그란폰도·메디오폰도대회,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자전거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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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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