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최우수 기관 선정
전주시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를 통해 지역 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운영 △인·허가 신속 처리 △중소기업 지원 예산 및 공모사업 유치 △기업 육성자금 지원 △기업 동향 보고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기업 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1기업 1공무원 전담제’의 경우 접수된 애로사항 296건 중 258건을 해결하는 등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도 중앙정부 및 전북자치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환경을 더욱 강화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숙희 경제산업국장은 “시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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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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