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24일 14시21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새만금개발청은 24일 여수항 크루즈 터미널을 방문해 크루즈(유람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시는 2026년 여수 세계 섬 박람회를 앞두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올해 역점 과제로 추진중으로 최근 첫 여수항 모항 국제 크루즈선인 ‘이스턴 비너스’의 성공적인 운항을 이뤄냈다.
이날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을 비롯한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들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강정구 청장과 만나 새만금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관광 인프라 구축, 제도적 지원, 유관 기관 협조 등 크루즈 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여수항 크루즈 터미널 내부 시설과 운영 체계 등의 벤치마킹을 통해 새만금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크루즈 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전북을 비롯한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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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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