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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4월 01일 10시49분

무주군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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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청년농업인 유입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민선 8기 공약인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 단위 스마트팜 확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사업비 232억여 원을 투입 무풍면 증산리·지성리 일원에 기반 시설(온실 4.3ha)을 포함 6.15ha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 한다.

스마트팜 단지는 경영실습장과 임대형 스마트팜 4동, 육묘장 2동을 조성하며 여름딸기, 샐러드용 상추 등 생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경영실습을 한 청·장년에게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운영을 연계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무풍면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인접 지역 4개 마을 주민 및 관계기관이 참석 스마트 원예 단지 기반 조성과 저탄소에너지 공동 이용시설 지원사업 및 추진계획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임대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은 줄이고 경영의 기회는 폭넓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면밀히 검토·대응해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의 대안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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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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