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4월 01일 15시31분
남원시농기센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안전(파쇄)처리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예방함으로써 산불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파쇄 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파쇄처리 지원을 위해 파쇄기 44대를 보유, 연중 무상으로 임대해줄 예정이다.
센터는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수시로 SNS를 활용한 홍보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 100m 이내의 영농부산물을 우선적으로 파쇄 하도록 시 산림과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처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업 전 사전교육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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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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