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 제3기 고창학생의회 개원식
고창교육지원청은은 지난 2일 제3기 고창학생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에는 한숙경 교육장을 비롯해 유재환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학생의원 20명, 협력 교사 2명이 참석해 고창학생의회의 출범을 축하, 창의 예술 미래 공간이 지역 사회와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고창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것.
이강유 학생의장(고창북고 2학년)은 "낮은 자세로 학생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학생의원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 수여와 꽃다발이 전달, 학생의원들은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아울러 분과별 협의회가 열고 오는 9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창의 예술 미래 공간’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창학생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육 환경을 개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나아가 소통과 자발적 참여로 고창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생의원단은 이강유 의장을 황성원, 김예진 부의장, 정산 운영위원장, 이금찬 인권생활위원장, 이화현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고애리, 정지윤, 김효주, 신민기, 이강현, 성동호, 박건희, 서지수, 박준유, 서자은, 허서연, 윤기영, 이성민, 이서연 학생으로써 미래 지역일꾼 꿈나무들이다.
한숙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고창학생의회를 만들어 달라"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한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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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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