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4월 08일 15시58분
테이블오더 메뉴잇, 메뉴판 디자인 전면 개편 및 실시간 동기화 기능 강화
이번 3열 레이아웃은 **밝은 화면(라이트 모드)**뿐 아니라 **어두운 화면(다크 모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매장 분위기나 조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특히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메뉴 노출이 많은 구조인 만큼, 상단의 카테고리 설명은 1줄로 제한하여 전체적인 정보의 밀도를 조절하고 있다. 이는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주문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설정 방법도 간단하다. 테이블오더 메뉴잇 관리자 화면에서 ‘가로형 기본메뉴판’을 선택한 뒤, ‘메뉴판 3열 배치’를 활성화하고 저장하면 해당 구성이 적용된다. 메뉴판 앱은 일정 시간(2분 30초)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새로고침되어 변경사항이 반영된다. 이러한 방식은 테이블오더 메뉴잇이 현장 운영자 입장에서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려는 세심한 UI 설계에서 비롯된 결과다.
더불어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고객 인원수 입력 방식도 새롭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숫자를 일일이 입력하는 키패드 방식이었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 / +’ 버튼을 활용한 간편한 인원수 조절 UI로 전환됐다.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모두에 적용되며, 향후에는 어린이 인원도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이런 세분화된 기능들이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이 많은 외식 매장이나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메뉴판 앱의 실시간 동기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관리자(POS)에서 메뉴 정보를 수정할 경우, 기존에는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야 반영되던 변경사항이 이제는 즉시 메뉴판에 새로고침되어 실시간으로 적용된다. 이는 매장 현장에서 바로 메뉴를 숨기거나, 가격을 수정하거나, 카테고리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적 진화다.
구체적으로는 ▲카테고리 숨김 및 삭제, ▲메뉴 숨김 및 품절 처리, ▲메뉴 상세페이지 저장하기 기능 등이 적용 대상이며, 이 작업이 완료되는 즉시 테이블오더 메뉴잇의 메뉴판에서 자동 동기화가 이뤄진다. 만약 단순히 메뉴를 확인만 하고자 할 경우에는 저장하지 않고 우측 상단 X 버튼을 눌러 닫는 것이 권장된다.
테이블오더 메뉴잇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메뉴판 디자인과 사용성을 동시에 개선함으로써 매장 고객의 편의성과 점주의 운영 효율 모두를 고려한 방향성 있는 변화”라며, “특히 실시간 동기화 기능은 매장 관리자들의 꾸준한 요청을 반영해 적용한 기능으로, 실제 운영의 피로도를 크게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앞으로도 실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어갈 예정이며, 주문 경험의 품질은 물론 매장 운영의 디테일까지 책임지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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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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