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벼 재배 농가 대상 육묘 교육 운영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위한 맞춤형 현장 사례 중심 교육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15일부터 옥산힐빙센터에서 벼 육묘장 관리자와 육묘 농가, 일반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육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벼농사를 위한 첫걸음으로, 육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 예방으로 안정적인 모 기르기를 도울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 사례 중심으로 꾸려진다.
교육 내용은 ▲육묘 과정에서의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대응법 ▲올바른 종자 선별과 소독 방법 ▲과거 육묘 실패 사례 분석과 대책 등으로, 교육 이후에는 6월까지 현장 중심의 지도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당일에는 종자 소독 요령이 담긴 홍보물도 배부되며, 현장 지도에도 만전을 기해 농가들이 최고의 품질로 벼를 재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병해충의 증가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종자 소독부터 파종, 육묘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들의 한 해 농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건실한 종자 선별, 소금물 가리기, 온탕 소독, 약제 침지 소독 등 기본 절차를 체계적으로 따르는 것이 병해충 예방의 핵심이라며, 초보자의 마음으로 단계별 과정을 성실히 따라야만 건강한 모를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여나 기타 문의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063-454-5301~2로 문의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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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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