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배 전국요트대회, 부안 격포항에서 팡파르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류영진)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안군 변산 격포항 일원에서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해 총 5개 종목 170여 척의 요트와 200여 명의 전문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지난달 17일부터 9일까지 부안군 변산만 일원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진행된 데 이어, 2025년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은 11일 오전 11시 격포항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이번 대회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화려한 요트 물결이 바다를 수놓게 된다.
류영진 회장은 “이번 대회가 해양 안전문화 확산은 물론, 해양레저 스포츠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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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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