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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4월 10일 14시45분

김제 애린양로원, 9회 연속 ‘최우수 사회복지시설’ 선정 쾌거

전국 양로시설 평가서 전 영역 A등급… 개원 100주년의 자랑스러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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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애린양로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체 A등급을 받으며 9회 연속 ‘최우수 시설’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9개 양로시설과 전북지역 8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생활인의 권리 보장 등 총 6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애린양로원은 이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3년 주기로 이뤄지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애린양로원은 지난 2001년을 시작으로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최우수 등급을 유지해오고 있어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꼽힌다.

또한 평가에서는 단지 우수한 시설 운영뿐 아니라, 넓고 쾌적한 외부 공간 확보와 직원들의 높은 직무 헌신도 또한 긍정적인 평가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관으로서, 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종사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소은경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올해로 개원 100주년을 맞는 애린양로원이 9회 연속 최우수 시설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묵묵히 헌신해온 시설장과 모든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과 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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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4-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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